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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하십시오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의 형상은 사물 분류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속에서 지속적으로 다른 사물로 인식된다. 이 작업은 인간들을 꽤 오랜 시간 지배해 왔던 하나의 힘이 부상하는 새로운 힘에 의해 조각조각 해체되어 가는 현재에 대한 기록이다. 그 기록을 ‘깃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지금 여기 남긴다. 해체되어 가는 깃발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자연어 생성 AI에 의해 만들어진 서사이다. 이 서사를 위해 ‘깃발은 텅 비었다’와 ‘이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두 문장이 입력되었다.
The shape of a flag flapping in the wind is constantly recognized as a different object by computer vision algorithms used to classify objects. This work is a record of the present, where a force that has dominated humans for quite some time is being dismantled to pieces by a new force that is rising. We leave that record here and now with the story of the flag. The story of the disintegrating flag is also a narrative created by natural language generation AI. For this narrative, two sentences were input: ‘The flag is empty’ and ‘What comes next’.
언메이크 랩 (송수연, 최빛나) 은 인간, 기술, 자연, 사회 사이에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전시, 교육, 연구의 형태로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영향력 아래 새롭게 부상하는 힘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 그 힘들을 특정한 알고리즘으로 통과시켜 다른 서사로 출력해 내는 작업을 최근에는 하고 있다. 매년 기술-예술-사회의 접면에서 발생하는 특정한 현상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강연이 열리는 포킹룸(Forking Room)을 진행하며 기술사회의 담론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http://www.unmakelab.org/
Unmake Lab (Suyeon Song, Binna Choi) is interested in the emerging phenomena between humans, technology, nature, and society and creates them in the form of exhibition, education, and research. In particular, they observe how the emerging forces under the influence of data and algorithms operate on us. Their recent work involves passing these forces through specific algorithms and outputting them in different narratives. Every year, they organize Forking Room (https://www.forkingroom.kr/) , an exhibition, workshop, and lecture on a specific phenomenon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art, and society, to engage people in the discourse of technological society.